<본 여행후기는 2011년 8월 4일에 작성된 헬로캐나다 여행후기 입니다>
몬트리올 #3!
Old Montreal
몬트리올은 퀘벡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지만 그래도 다른도시보단 작기때문에 Old Montreal 과 New Montreal이 붙어있습니다.
길을 잃어 헤멘다해도 좀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 싶으다면 올드 몬트리올에 계신겁니다
올드 몬트리올에 있는 Champ-de-Mars 공원이구요
골목들이 마치 유럽에 와있는 기분이 나게 하네요
특히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지라 여기저기 이렇게 멋지게 꾸며놨었어요
올드 몬트리올에는 특히나 소규모 갤러리, 미술관 등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
가게가 문닫는 밤에 더 멋있었어요.
윈도우만 구경해도 기분이 좋아지던 올트몬트리올이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걸었더니 추운 겨울날 귀랑 코에 감각이 없어졌다는
건물들은 모두 회색이지만 숨겨진 색깔들은 굉장히 화려하고 다채로와서 더 좋았던 몬트리올 여행.
다운타운은 정말 삐까뻔쩍 했어요!
지하로 연결된 Mall의 곳곳마다 크리스마스를 꾸미고 있었고
재밌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동상들도 여럿 있었고,
젊은이들로 가득찼던 뉴타운. Rue Sainte-Catherine 을 중심으로 있기에 이 거리만 기억하면 길잃음은 오버!
저 비어펀드 아저씨는 사진찍는다니까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시고 2불 가져가셨구요
마구 쏟아지는 배고픔에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상당히 유명했던 Reuben's Restaurant.
햄이 유명한 이집은 Steak Sandwich 와 Ham Poutine 이 유명했다고..
이것을 끝으로 몬트리올 음식은 다! 모조리! 맛있다는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
토론토로 돌아가는길.
비로 시작해서 눈보라로 끝나는 끝장나는 캐나다 날씨였습니다.
정말 아무런 준비안하고 기대도 안하고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는데
몬트리올에 홀딱 반했던 시간이었죠.
아직도 생각나는건 푸틴과 음식들.. 그리고 불어와 아트..
낭만적인 몬트리올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