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2013년 가을에 이어, 2013년 겨울 1차 오로라원정대가 2013년12월19일 오로라빌리지에 방문한 2일차.
한국시간으로 9일오전 약간은 미미한 태양폭풍이 가볍게 있었고, 이 녀석이 지구 자지장폭풍과 결함하여,
10일 "오로라서브스톰 " 이라는 선물을 여행객들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우선 권오철 작가님의 현장사진 부터 한장 투척!!
어떤가요? 이 정도면 천문학자, 혹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말하는 인생의 도박(A gambling in a life time)과 같은 찬스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몇번 소개해드렸다시피, 오로라는 등급1부터 5등급 (혹은 10등급)까지 그 밝기와 움직임에 따라 그 세기를 나타내 주고 있는데요,
오로라빌리지에서는 보통 3등급 이상이면 촬영시 과다노출이 생길정도의 밝은 빛과 오로라가 마치 하늘에서 춤을 추는 듯한 멋진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물론 옐로나이프와 같이 시계가 좋고, 오로라오발에 위치한 곳은 가장 낮은 등급의 오로라라도 시야로 관측이 충분히 가능하고, 사진으로는
꽤 멋진 작품도 건져볼 수 있지요. 보너스로 위 사진을 찍었을때의 타이랩스 영상입니다.
권작가님이 미리 무인설치 해놓으신 장비덕에 우리는 모두 이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점!! 축북이지요~!
** 여기서 잠깐 오로라서브스톰에 관련해서 설명을 해보자면;;
오로라 서브스톰(auroral substorm)은 매우 격렬한 오로라 활동이고, 수 분에서 수십 분 동안 짧게 지속됩니다. 태양 흑점 폭발의 강도에 따라 어떤 날에는 몇 번씩 나타나기도 하구요, 태양활동이 극대기에 다다른 수년동안에는 비교적 자주 발생되고 있는 편입니다. 서브스톰때 오로라의 밝기는 눈으로도 색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밝기 때문에 형형색색의 빛이 폭풍처럼 몰아치며 밤하늘을 물들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로라 서브스톰은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태양 흑점 폭발 소식이 뉴스에 나오면 곧 오로라가 빵빵 터질것 이라는 신호탄인 것이죠,
오로라 서브스톰 어떠세요? 당신의 눈과 가슴이 우주와 함께 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것이죠?
마지막 보저스 2013년 3월 권오철 작가님의 오로라 서브스톰당시 촬영작품!!
역시 배경으로 보이는 티피는 오로라빌리지의 모습입니다
2014년 1월~2월 권오철 작가/ 이태형 교수 님과 함께 떠나는 공동구매 여행 일자
오로라투어 홈페이지 : http://www.auroratour.com/Community/amp/93/93/blogId__167/
혹은 전화문의 : 02-737-3773 으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