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색다른 여행후기 입니다.
저희 헬로캐나다는 개인여행이나 맞춤여행, 단체여행이라도 조금 특색있는 테마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지라, 다양한 니즈와 편의사항이 필요하신 여행자 분들의 문의가 많으신 편입니다.
특히 최근에 저희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헬로캐나다의 법인사업체 명칭)를 통해 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팀들이나, 개별여행자께서,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경우, 아무래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한국보다는 법률적으로나, 실제 서비스 면에서 조금 더 다양한 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전 오로라의 수도, 캐나다 옐로나이프와 밴프, 그리고 빅토리아를 다녀오신 고객이 현장에서 촬영하신 휠체어 지원가능한 택시 정보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캐나다인들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는 비씨주의 주도, 빅토리아(Victoria)의 휠체어 전용 택시 서비스 입니다.
별도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것도 아니고, 사전에 호텔로비 등이나 직접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이렇게 10~20분 이내에 휠체어를 탄채로 차량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가 도착합니다.

비씨주의 주도라고 하지만, 인구는 서울의 일개 구 보다도 적은 지역인데요, 장애인 택시가 무려 50여대가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탑재한 상태로 승객이 탑승한 모습입니다.

차량은 보통 MPV형이나 RV가 많은 편입니다.

사진은 빅토리아를 예시로 올려드렸습니다만, 훨씬 규모가 작은 도시인 옐로나이프(인구 약 2만) 같은 경우도 도시에 약 5대 정도의 휠체어 지원서비스가 되는 택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 파로스트래블은 장애인 여러분의 이동권보장과 여행의 행복을 나누고자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된 정보나, 좀 더 자세한 서비스를 제안해주실 장애인가족이나 장애인 여러분께서는 언제든지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조언 주시면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