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와 님의 여행기입니다.
휘슬러 블랙콤에서 스키 레슨 2일차가 시작되었다.
나의 아침은 영양제가 먼저 열어주었다.
삼십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인터라...영양제 없인 버티기가 힘든가...쿨럭!!!
왼쪽부터 코큐텐>>로얄젤리>>프로폴리스>>히아루론산>>비타민 B
멍청이같이 비타민 C를 빼놓고 갖고왔다.
리스텔 호텔에서의 또! 똑같은 아침을 먹고 출바알~
렌탈샵으로 고고
저번엔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제대로 설명을 못한듯.
휘슬러블랙콤에서 레슨하면 이런 바우쳐를받는다. 리프트 티켓과 똑같이 생겼다. 얘도 옷에 걸순 있지만 뭐 굳이...
난 2일동안 Full Day 레슨
풀데이 레슨은 10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중간에 점심시간 한시간 정도 갖고. (딱 정해진 시간은 아니고 강습생과 인스터럭터가 조율할 수 있다.)
아침 9:45분에 곤돌라 타는 곳 앞에서 만나면 된다.
이 바우쳐는 갖고있다가 나중에 인스터럭터가 달라고 할 때 주면된다. 뭐 주는 타이밍이 있다~
뒤에 있는건 Food voucher 난 2장 받았다. 17불 이내에서 골라먹음된다. 오버되면 뭐 돈 더내면되고...
요건 3일 리프트권
요건 옷에 붙여놨지~
요기가 미팅 포인트.
Max4 레슨들
파란색 옷 입은 사람들이 휘슬러블랙콤 스키 인스트럭터다.
보드 인스트럭터는 주황색 잠바.
옆에 써있는 숫자는 자신의 레벨.
난 전 날 1레벨이었으나 이 날은 2레벨.
곤돌라 앞에 있다 이렇게~
어린이 강습은 따로 있는듯.
의외로 성인 초보 강습자가 많아서 깜놀
주황색은 스노우보드 레슨
이 남자는 나와 이틀 동안 같이 수업 받은 Sammer(이름이 맞나 모르겠다..)
여튼 미시건에서 온 사람인데 부인이랑 그 전날 나랑같이 레슨 1받다가 부인은 리프트체어 안타겠다고해서 새머와 난 둘이 다른 반으로 가게됐다.
우린 레벨업!
첫 날엔 부인이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두번 째 날에는 팀원이 다 바뀌는 바람에 뭔가 썰렁~~
우리팀은 새머랑 미국에서 온 차가운 여자 한명과 러시아출신 미국인 여자한명. 그 전날과는 다른 뭔가 다 쌔한 분위기.
어김없이 매직카펫으로 시작~
웜업하고 리프트체어로 간다~룰루!
파란색 잠바가 2일째 우리 인스트럭터.
첫째날 둘째날 모두 영국인 ㄷㄷㄷㄷ
둘 다 모두 좋다.
우리팀은 모두다 잘타서 레벨업했다.
11시반까지 타고 점심먹으러~
곤돌라 타고 라운드하우스로~사실 다른데서 어디서 먹을지 몰라서....
눈이 엄청오기시작.
요기 들어가면 여러가지 먹을 수 있다.
쌀국수, 핫도그, 햄버거,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 등등.....
난 입맛이 없어서 반쪽짜리 샌드위치랑 퀴노아 샐러드.
사실 우리팀이랑 같이 먹은게 아니어서 엄청 시간에 쫓겼다!!! 그래서 샐러드 막 흡입
근데 퀴노아 샐러드 또 왜이렇게 맛있는지....
팀원들 만나기 전에 사진.
왜이렇게 눈이 많이오는거냐...휘슬러....ㅠㅠ
Peak 2 Peak 곤돌라 타는 곳
크.... 눈....
스키는 뭐 아무데나 세워놓는다. 가져갈 사람도없고...
휘슬러에는 스키타는 애기들이 진짜 많다.
다들 나보다 잘타...ㄷㄷㄷㄷ
쓸쓸히 서있는 내 스키...
점심 먹고 난다음부터는 체어리프트!
드디어!! ㄷㄷㄷㄷㄷㄷ 매직카펫을 벗어났다. ㄷㄷㄷㄷㄷ
체어리프트 타고 한 10분정도 올라간다. 가는 내내 졸음이....
초보자 코스이고 어느정도 경사는 있다. 여기에도 슝슝 달리는 사람은 없다. 러닝에어리어에 포함인지...
이 점이 가장 좋다.
열심히 스키타느라 사진이 또 없나보다.
분명 사진을 찍은거같은데 삭제를 안했는데 귀신이 곡할 노릇인듯....
여기서 혼자 한참 헤맨듯....
잠깐 내사진...ㄷㄷㄷ ㅋㅋㅋ
공식포즈